4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선배님 서프라이즈 선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 중인 아이유가 송혜교가 선물한 간식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음료가 들어간 텀블러를 들고 놀란 토끼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사실 작품에서 송혜교와 아이유는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송혜교가 아이유 콘서트를 남편이자 배우인 송중기와 함께 관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등장하자마자 눈이 마주쳐버렸다. 진짜 머리가 하얘지고 그분들만 보였다. 평소 나랑 친분이 없는데 콘서트를 보러 오신 거다. 너무 놀라서 공연을 하는 내내 초긴장 상태로 했다. 앵콜 때는 가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끝날 때까지 계속 계셨다. 너무 떨려서 공연 중간에 자꾸 목례를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 여진구 주연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4/20190604200457832455.jpg)
[사진=송혜교 아이유 인스타그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