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석' '그린캐비어' 바다포도, 효능과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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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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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보석' 바다포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다포도는 포도알처럼 생기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진 해초류다. 철갑상어 알과 닮고 초록빛을 띄고 있어 '그린캐비어'라고도 불린다. 

미네랄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한 바다포도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에도 좋다. 이 밖에 미네랄과 식유섬유가 포함돼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에도 좋다. 

하지만 그대로 섭취하면 염분이 많기 때문에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현기증 불면증 과민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주로 바다포도는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토마토 양파 등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오키나와에서는 알초밥처럼 스시에 올려서 먹기도 한다. 
 

[사진=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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