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4일 종료된 가운데 메가스터디 등 입시분석업체들이 등급컷을 공개했다. 대부분 국어가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EBS, 메가스터디,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등이 예상한 6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87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9점, 영어 90점이다. 스카이에듀와 비상교육은 수학(가) 89점, 수학(나) 88점을 1등급컷으로 예상했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편이었고, 영어는 쉬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입시업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학생들의 후기에서도 “국어가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학생은 “문학이 좀 어려웠다. 읽는 것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답안지를 봐도 바로 이해되지 않을 걸 보니 문제가 어렵게 꼬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6월 모의고사는 전국 2053개 고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고 3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시자 수는 총 54만183명으로 재학생 46만2085명, 졸업생 등 수험생 7만8098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5만2191명 줄어든 수치다.
EBS, 메가스터디,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등이 예상한 6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87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9점, 영어 90점이다. 스카이에듀와 비상교육은 수학(가) 89점, 수학(나) 88점을 1등급컷으로 예상했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편이었고, 영어는 쉬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입시업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학생들의 후기에서도 “국어가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학생은 “문학이 좀 어려웠다. 읽는 것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답안지를 봐도 바로 이해되지 않을 걸 보니 문제가 어렵게 꼬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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