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태극기 다는 방법, 3·1절 광복절과 어떻게 다른가? "조기 게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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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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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다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공휴일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로 태극기를 조기로 단다.

조기게양법은 깃봉에 국기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다는 것이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된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과 국군의 날 등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단다.

또 집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혹은 왼쪽에 달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게양 위치를 조절해도 된다.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다. 심한 눈과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으면 게양하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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