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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시큐리티‧애니셀, 문서유출방지 기술제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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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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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기 ADT시큐리티 대표(왼쪽)와 이명신 애니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ADT시큐리티]


ADT시큐리티는 지난 4일 삼성동 ADT시큐리티 본사에서 애니셀과 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을 위한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애니셀은 출력물 유출차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프린팅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ADT시큐리티는 애니셀에서 개발한 특수물질을 함유한 보안용지와 감지센서를 제공받아 ADT 시큐리티 출입통제 시스템과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서 유출 이벤트 발생 시 담당자에게 원격 알림 및 CCTV 팝업(Pop Up)을 제공하고, 이벤트 발생 위치 상세 알림 및 해당 출입구를 통제하는 기업 문서유출방지(Printed Data Loss Prevention)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문서 한 장으로 주요 기술의 유출 위험이 있는 바이오, 코스메틱, 식품기업 등 다양한 기업 연구소의 지적 자산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기 ADT시큐리티 대표는 “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은 다양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시도됐던 기업 기밀문서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문서유출방지 기술에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문서보안과 물리보안을 아우르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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