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잡코리아와 함께 성인남녀 23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8%가 국내를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는 응답은 37.8%로 가장 많았다.
2위 선호 지역으로 꼽힌 강원도(22.9%)와 비교하면 14.9%p 차이 나는 셈이다. 20대는 42.9%에 달했고, 30대 39.1%, 40대 33.7%, 50대 28.8% 순이다.
숙소로는 호텔‧리조트(42.5%)와 펜션(39.8%)을 가장 선호했다. 특히 호텔‧리조트를 선호하는 2030세대 비율은 4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며 “여가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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