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보험심사역 자격 시험에 38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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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6-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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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보험심사역 자격 시험에 388명이 최종 합격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18일 실시한 '제1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 단체 종사자 등 총 1418명이 응시해 388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 합격자는 개인보험심사역 294명, 기업보험심사역 94명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 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수의 손보사들은 대리 또는 과장 승진 시 보험심사역 자격 취득을 필수요건으로 운영하며 인사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보험심사역 자격 시험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시험이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8회의 시험을 실시, 6029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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