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이머, 안현모에게 사과할 때 편지쓴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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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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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라이머아 아내 안현모에게 편지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모가 아내 안현모와의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제 아내가 좋아하는 게 편지다. 글로써 마음을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다”라며 “다투거나 미안한 일이 있으면 편지를 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구구절절 변명하는 것보다 감성이 맞닿은 걸 좋아한다. ‘처음 그때 걸었던 길 기억나?’, ‘콩나물 국밥을 먹는데 먹을 자격이 있나’처럼 살아있는 이야기를 쓰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다음에는 혈서 한번 써봐라. '진짜 잘못했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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