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도 3호선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은 지난 3월 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내구연한이 지난 국도3호선 교통신호 제어기 18개소를 교체하면서 신호연동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동화구간(연동속도)은 △동두천경계(말뚝고개 삼거리) ~ 전곡입구 오거리(연동속도 70km/h), △전곡입구 오거리 ~ 은대교차로(연동속도 60km/h), △은대교차로 ~ 연천읍 이후(연동속도 70km/h)로 나누어져 구간별 연동속도에 따라 연동화 작업이 됐다.
특히, 국도3호선 전곡읍 전곡리 통과구간은 국도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이 되어있어 연동속도를 60km/h로 하향하였고 연동속도 변화에 따라 전곡입구 오거리와 은대교차로에서 2번 정도 멈추도록 연동 작업이 되었지만, 전곡중심지의 통과속도는 오히려 하향되어 교통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다했다.
군은 이번 교통신호 연동화 작업으로 통과속도가 제어되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통한 통행시간 절감, 이에 따른 운행비 감소, 물류비용 감소, 대기오염 감소 등으로 교통혼잡비용에 대해 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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