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목이버섯'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품목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해곤 기자
입력 2019-06-06 14: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식품부 "폐업지원금 지급 품목은 없어"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품목에 귀리와 목이버섯이 선정됐다. 폐업지원금 지급 품목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열린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목이버섯. [사진=연합뉴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란 FTA 체결과 이행으로 수입이 급격하게 늘어나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폐업지원제도는 FTA로 재배·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폐업을 희망하면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한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센터는 FTA 수입피해 감시 품목 42개와 농업인 등이 신청한 73개 품목 등 총 115개 품목을 조사·분석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31일까지 농업인으로부터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직불금·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