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중 고위급 협의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최근 방한 방침을 굳혔고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에서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흘러나오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2019.5.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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