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정종철, 옥주부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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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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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철 "아내와 큰 부부갈등이 있고 나서 집에만 있다 보니..."

정종철이 '옥주부'로 변신한 사연에 대해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개콘의 어벤저스 정종철, 이승윤, 김준현, 김원효, 오나미, 김승혜가 출연했다.

이날 정종철은 주부 9단이 된 배경에 대해 "예전에 내가 자주 밖으로 돌아다녀, 아내와 큰 부부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함을 느끼고 취미생활을 끊었다. 집에만 있다 보니 할 일이 없어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아내가 '옥주부'를 더 좋아한다"고 밝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정종철은 "SNS로 주부들과 소통하다 보니 토크 스타일이 변했다"며 "지금은 주부들과 이야기가 더 잘 통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종철은 "원빈과 우리 집에서 게임을 자주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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