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은 ‘화합과 통합’이다
- 문재인 대통령 제64회 현충일 추념사 ‘애국’ 11번, ‘진보’와 ‘보수’ 9번 언급
- 광주광역시 1300여개 노래방, 경건하게 현충일 맞는 취지에 일제히 휴업
- 애국은 독점 가능한 것 아냐…지역과 이념을 넘어 통합의 구심점 삼아야
동아일보 : 격화되는 화웨이 전쟁, 신뢰 잃으면 實利도 잃는다
- 미 행정부, 마침내 한국에 반(反)화웨이 전선 동참 공개 요구
- 중국 “미국이 바란다고 동참하는 것이 옳은지 한국 정부와 기업이 판단해야”
- 한미동맹 지키면서 대중 관계 해치지 않도록 국익 중심에서 신중하게 움직여야
조선일보 : 文, 6·25 영령들 앞서 北 훈장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 칭송
- 문 대통령이 예찬한 김원봉, "조국 해방전쟁(6·25)서 공훈 세웠다"며 김일성 노력 훈장
- 통합하자는 대통령,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국민 편 가르고 갈등 부채질하는 핵심
- 호국영령 앞에서 나온 국군통수권자의 실언, 장병들에 나라 지키라고 할 마음 있는가
중앙일보 : 발등에 불 떨어진 화웨이 사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 미중, 화웨이 둘러싸고 “내 편에 서라”며 샌드위치 압박
- 일본, 영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 이미 반화웨이 전선 참여
- 미중갈등 고조에도 대북 지원 얘기만 반복하는 정부, 존재 이유 묻는다
한겨레신문 : 미-중 갈등 어느 편이냐, 선택 강요당하는
-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화웨이 겨냥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라며 압박
- 중국도 결사항전 태세…처신과 선택,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
- 국익 우선해 전담조직 설치 포함한 범정부 차원 대응 태세 갖춰야
매일경제 : 무역전쟁 '내 편에 서라'는 미·중, 한국의 희생 강요는 안돼
- 미·중 모두 우회적 협조 단계 넘어 내놓고 “내 편에 서라” 잡아당기는 형국
- 두 나라와의 무역 의존도,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69% 달할 만큼 압도적
- 미·중 압박에 어느 쪽 선택하느냐를 떠나, ‘국익’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국경제 : 한국 외교에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이달 하순 트럼프와 시진핑,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는 ‘2대 빅 이벤트’ 예고
- 화웨이 문제 부상 예정, 화웨이 결과에 따라 기업들에 막대한 타격 우려
- 북핵 중심 대한민국 외교, 무엇이었고 무엇이어야 하는지 성찰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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