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동 자동차 시트 자재' 생산공장 화재…2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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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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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합성수지 물질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7일 새벽 3시8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자동차 자재(합성수지 물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2층에 있던 우레탄 발포기와 배합기 등 기계류를 태워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밖으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본 인근 건물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 시트 원료에 사용되는 폼이나 신발 밑창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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