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2.7%… 기본금리 최고는 2.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19-06-08 0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6월 첫째 주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부산은행의 'My SUM(마이 썸)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My SUM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2.00%지만, 1000만원 이상 가입 등 6개 우대조건을 채우면 최고 연 2.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납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SUMBANK(썸뱅크)'에서만 개설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최고 연 2.5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10%이며 가입 기간 동안 3개월 이상 급여통장으로 사용하고 케이뱅크 카드를 이용하면 우대조건이 충족된다.

이밖에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이 최고 연 2.45%, 대구은행의 '아이M예금'이 최고 연 2.41%를 제공한다. △경남은행의 '매직라이프정기예금' △수협은행의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 △우리은행의 '위비SUPER주거래예금2(확정형)'는 각각 최고 연 2.40%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으로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별다른 우대조건이 없어 기본금리이자 최고금리다.

'쏠쏠한마이쿨예금'은 스마트폰에서만,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PC 및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쏠쏠한마이쿨예금'은 5000만원까지,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10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이 연 2.2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은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뿐 아니라 텔레뱅킹으로도 가입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