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조 밍 교통통신부 부장관이 5일, 연방의회 하원에서 수입 자동차에 부과하고 있는 각종 세금과 등록세에 대해 당분간 변경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영 신문사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6일자로 전했다.
조 밍 교통통신부 부장관은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와 차량 등록세, 법정 주차요금 등을 개정할 계획이 없느냐는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부장관은 수입관세 인하는 없다면서, "수입차 차량 등록세 인하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자동차 수입규제는 상업부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부장관에 의하면 수입자동차에는 3~40%의 관세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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