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징검다리 휴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복합쇼핑몰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6일부터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한 달 빨리 ‘썸머 기프트 대축제’를 실시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도 여름 맞이 패션, 잡화, 뷰티 제품 매장들이 일제히 할인전을 시작한다.
스타필드 내 도심 럭셔리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는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고객들을 위해 할인행사를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내 아쿠아필드는 일찍 찾아온 물놀이 고객들을 위해 지난 5월 초 옥상 야외 워터파크를 전면 오픈했다, 수영장의 물 온도도 30도 이상을 유지해 춥지 않다.
스포츠와 익스트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도 직장인 대상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반차, 휴가 인증 시 오는 30일까지 입장권 10% 할인한다.
물놀이 준비 고객을 위해 비치웨어 브랜드 세일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이태리 명품 란제리 브랜드 ‘라펠라’가 비치웨어와 란제리를 오는 30일까지 최대 75%, 트레블 메이트가 여행용 배낭, 케리어를 최대 30% 각각 할인 판매한다.
고양점 내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 ‘퀵실버·록시’는 오는 16일까지 래쉬가드를 최대 50%할인하고, 안경브랜드 ‘아프리카’는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한다.
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돌게하는 새로운 먹거리도 스타필드에서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3층 잇토피아에는 대만의 글로벌 티 브랜드 ‘더 앨리’가 신규 입점했으며, 코엑스몰에는 한우와 평양 냉면으로 인기 있는 ‘배꼽집’과 신선한 제철 재료로 직접 만든 ‘금복당’이 새롭게 입점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지하 1층 아트리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로보카폴리’ 행사가 진행된다.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을 비롯해 로보카폴리와 눈높이를 맞추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 영등포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 또한 일찍 시작된 더위를 대비해 ‘여름 신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인기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해 폭넓은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봄·여름 상품을 20% 세일하고 나이키는 2개 이상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발란스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NB파우치를 무료로 증정한다. 푸마 셀렉트는 CELL ENDURA 제품을 1+1 행사한다. 데상트와 르꼬끄, 디스커버리, ABC마트는 금액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잡화 브랜드 OST는 어린왕자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슈펜은 에스닉 샌들과 캘리 샌들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미니소는 초경량 드라이백을 출시했다. 3L는 7900원에, 6K는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액센트는 여름 시즌 모자를 1만 5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버더는 기존 2만 5900원인 원터치 모기장 1인용을 시즌 특가로 1만9900원에, 2~3인용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모던하우스도 보만 전기 모기채를 1만5900원에서 7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뷰티 브랜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여름 피부 보호 아이템을 출시했다. 아리따움은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 뷰티 라인을, 더바디샵은 스킨디펜스 훼이스 미스트를 각각 출시했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에센스를 대용량 출시했다. 시코르는 록시땅 싱그러운 여름 마법 같은 향 버베나 컬렉션을 출시했다.
타임스퀘어 식당가에서는 여름 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메뉴를 판매한다. 이자와는 오는 7월 5일까지 규카츠 2개 이상 주문 시 냉모밀을 할인 판매하고, 시추안하우스에서는 시즌 신메뉴인 지선채 해물 냉면과 콜드 탄탄면, 흑초 프라이드 포크를 출시했다.
스무디킹은 오는 30일까지 코코스무디 R사이즈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더보더는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보텐, 마호가니, 도레도레 등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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