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은하철도999'는 1977~1979년까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만화다.
'은하철도999'는 철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은하철도 999 뜻'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방송 출연자들은 "주인공들이 향하는 목적지 행성의 이름" "은하철도의 속도"등 다양한 답을 내놨지만 오답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박지선의 말을 따라 "미완서으이 의미"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췄다.
제작진은 그러자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과거 한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영상을 공개했다. 마츠모토 레이지는 "999는 미완성을 뜻한다"며 "1000은 소년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은하철도 999'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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