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 '은하철도 999'의 뜻?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07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츠모토 레이지는 "999는 미완성을 뜻한다"

'은하철도999'가 화제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은하철도999'는 1977~1979년까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만화다.

'은하철도999'는 철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은하철도 999 뜻'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방송 출연자들은 "주인공들이 향하는 목적지 행성의 이름" "은하철도의 속도"등 다양한 답을 내놨지만 오답이었다. 

쉽지 않은 답 찾기에 허경환은 박지선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박지선은 "독서모임친구들과 같이 있다. 세기말이라서 999" "미완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라고 친구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박지선의 말을 따라 "미완서으이 의미"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췄다. 

제작진은 그러자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과거 한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영상을 공개했다. 마츠모토 레이지는 "999는 미완성을 뜻한다"며 "1000은 소년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은하철도 999'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