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13일 퇴임하는 김헌정 사무처장 후임으로 박 이사장을 내정했다.
전남 장흥 출신의 박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2009년 퇴임했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로 지내다가 2017년 6월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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