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피파랭킹 37위)과 호주 대표팀(피파랭킹 41위)는 이날 평가전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의 점유율은 한국 55% 호주 45%로 한국이 좀 더 볼을 많이 소유했다. 그러나 두 팀 통틀어 유효슛팅은 1개(호주)밖에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은 거의 끊김없이 진행됐지만 양측 모두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김민재가 올린 크로스가 호주 수비수의 발에 맞으며 골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옆 그물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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