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찐, 과한 노출에 대중 격분…어느정도 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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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6-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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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배우 응옥찐이 의상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부의 처벌 위기에 놓였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응우옌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응옥찐에 대해 “제재 관련 규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다.

당시 응옥찐은 양옆이 깊숙이 파이고, 뒷면은 속이 다 보이는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티엔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응옥찐의 복장은 부적절했고, 도발적이었으며 대중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베트남 여배우 응옥찐.[사진=응옥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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