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난 달 막을 내린 ‘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의 ‘WITH CHILDREN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도서축제에서 만났던 그림책작가 20인의 대표도서 컬렉션과 원화전시를 지역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다.
‘그림책, 작가의 방’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작품(2017), 네이버 그라폴리오·와우책예술센터 그림책 챌린지 당선작(2017), 볼로냐 한국대표그림책 선정작(2019)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20인의 그림책으로 꾸며졌다.
대표도서 원화 전시와 함께 △작가에게 편지쓰기, △그림책 읽고 이벤트 참여하기, △포토존, △사서선생님과 책 읽기(매주 목요일 오후 5시/사전 문의)가 진행된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그림책은 ‘일상을 담는 예술’이라고 표현된다”며 “최근 그림책을 어린이문학 중 하나로 여기기보다는 독립된 장르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그림책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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