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 11~8. 10일까지 2개월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3개반 8명의 평가반을 꾸려 이·미용업 53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여에 주안점을 두고,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질적 위생 수준을 평가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41개소, 미용업 489개소로 업소를 찾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 최대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준수사항 미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정훈 농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나아가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