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의 바니 하포드 COO와 레베카 메시나 CMO가 교체된다.
하포드 COO는 지난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우버는 내사 결과, 차별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사건을 무마했다.
블룸버그는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가 하포드의 공백을 직접 메울 것으로 내다봤다.
후임 COO로 앤드루 맥도널드가, CMO는 질 헤이즐베이커 공공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임원이 겸직한다.
코스로샤히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제 나는 차량 호출과 음식 배달 플랫폼 경영에 더 깊이 관여할 능력을 가지게 됐다”며 “이 사업에 관한 보고를 직접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