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왜?

  • 한국형 구급차 최초로 만든 인물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인요한 교수가 화제다.

인요한 교수는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를 찾아 나섰다.

이날 인요한 교수는 “"당시 선교사 활동으로 바쁜 부모님의 빈자리를 또래 친구들이 채워줬다”며 “내 영어 이름은 존이다. 그래서 순천에서는 ‘인쨘이’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거울을 안 봤다. 그래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며 “당연히 나도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요한 교수는 1959년생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장 겸 연세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한 인 교수는 한국형 구급차를 만든 최초의 인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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