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률 48%로 증가…하루평균 사용 시간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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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6-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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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DI, 'SNS 이용추이·이용행태 분석' 보고서 발간

국민 2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평균 이용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SNS 이용추이·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42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8.2%인 4546명이 SNS를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SNS 이용률은 전년도의 45.8% 대비 2.4% 포인트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56.4분으로 전년도의 70.2분 대비 감소했다.

전체 연령층 가운데 20대의 SNS 이용률이 82.3%로 가장 높았고, 30대 73.3%, 40대 55.9%, 10대 53.8% 순이었다.

평균 SNS 이용시간이 가장 긴 연령층은 20대로 하루평균 1시간 7분이었고, 다음으로 10대(1시간 1분), 30대(50분), 40대(48분), 50대(46분), 60대(42분) 순으로 나타났다.

SNS 서비스별 이용률은 △페이스북(34.0%) △카카오스토리(27%) △트위터(14%) △네이버밴드(11.3) △인스타그램(10.8%) 순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카카오스토리 회원은 계속 감소한 반면, 인스타그램 이용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에서의 SNS 이용시간은 하루평균 52분으로 데스크톱(2.7분)과 노트북(1.2분) 등 다른 기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SNS 이용률 추이, 단위%.[사진=정보통신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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