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경수와 단독 오찬회동..."경남 지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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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6-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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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오찬 회동을 하고 경남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와 김 지사가 오찬 회동에서 김해 신공항, 제조업 혁신 등 경남의 민생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 지사가 경남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고, 이 대표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동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김 지사가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후 이 대표가 김 지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한편, 회동에서는 이 대표와 김 지사가 배석자 없이 독대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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