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지난 7일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137년만에 건축 허가를 발급했다고 AFP 통신이 9일 전했다.
성당 재단은 건축 허가증의 대가로 바르셀로나시에 460만유로(약 61억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사가 처음 시작된 것은 1882년이지만, 2016년이 돼서야 건축 허가 기록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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