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단오절 연휴 관광객 1억명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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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6-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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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저장성 항저우 기차역에 몰린 나들이 인파. [사진=신화통신]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6월7~9일) 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959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393억3000만 위안(약 6조7000억원)으로 8.6% 늘었다. 단오절 연휴 하루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 상무부에서 친환경 소비 촉진책을 내놓으면서 자동차, 가전, 소비전자제품 등에서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고 중국 경제참고보는 보도했다. 중국은 앞으로 자동차, 가전, 문화, 관광 등 방면에서 소비 활성화 방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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