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생인 유진박은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996년 줄리아드 음악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12월, KBS ‘열린음악회’ 출연을 시작으로, 1997년 1집 앨범 ‘8The Bridge’로 정식 데뷔와 함께 대한민국내에서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유진 박은 소니 뮤직 레코드와 함께 음반작업하여 1집과 2집을 발매했는데 첫 번째 앨범 ‘The Bridge’는 백만 장이 팔려 플레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후에도 대규모 행사와 콘서트 주요 연주자로 초청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노예계약 파문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2013년에는 곱창집 연주사건을 통해 그가 오랫동안 앓았던 조울증을 세상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유진박이 바뀐 매니저에게서 또 착취를 당했다는 주장지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