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안산강서고는 지난 4월 19일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7일에는 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도 전달 받았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학생들이 구성한 봉사동아리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도단체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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