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 좌탁상 50개 전달

3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행사로 마련

임직원 50여명이 좌탁상 직접 제작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오는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생활가구인 좌탁상 50개를 고성군청에 전달한다.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좌탁상은 3일 KERIS가 개최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임직원 50여명이 이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지난 3일 한국학술정보원 임직원들이 강원 산불지역에 기증할 좌탁상을 만들고 있다.[사진=KERIS]

KERIS가 기증하는 좌탁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군에 기탁돼, 이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산불 피해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KERIS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