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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호 여사 사회장(社會葬), 그게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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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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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사회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장(社會葬)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경우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여 거행하는 장례의식이다.

국장·국민장 다음으로 예우를 갖추어 거행하는 장례로서 정부에서는 관여하지 않으나, 장례비용 중 일부를 보조하거나 고인 업적을 고려해 훈장을 추서하기도 한다.

사회장의 영결식은 개식,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조사 또는 식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폐식 순서로 행한다. 

이희호 여사는 10일 오후 11시 37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5당 사무총장들께 전화로, 가족 측은 사회장으로 치를 것을 고려하고 위원장으로는 권노갑 고문,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하고, 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의원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한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사무총장들은 응낙했고 한국당, 바른미래당 사무총장들은 대표와 협의하고 연락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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