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양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했다.
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주문 시 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총 7곳(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운영실적은 총 6532건으로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이용률은 증가 추세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에도 무인택배함을 1곳 더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