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기분 자동차세 279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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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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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1일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약 21만5000건 279억 원(상록구 10만5000 건 135억 원·단원구 11만 건 144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일 현재 관내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승용·승합·화물·특수), 125cc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하며, 올 상반기 자동차세를 선납(일시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또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상록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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