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한민국vs에콰도르 4강전 앞둔 태극전사 "한국 축구의 역사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지난 5월 비공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맛봤던 ‘에콰도르’다.

정정용 감독이 있는 U20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3시 30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을 치른다.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이 치러지는 루블린 경기장은 앞서 한일전 승리를 기록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표팀 선수, 정 감독과 코치진은 한일전에 느꼈던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연출하고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는 목표다.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를 한 굉장히 강한 팀”이라며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적으로 더 잘 준비가 되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많은 붙는 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봤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역사적인 기록 달성을 앞둔 U20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전한 U20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슬라이드 화보로 모아봤다.
 

[사진=대한축국협회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