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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재단, 용인시에 장애인보장구 이동수리 차량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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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9-06-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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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1일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시청을 방문해 1톤 탑차 1대 구입비 3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석원 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탑차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 전달돼 장애인 보장구 이동수리에 쓰이게 된다.

이날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차량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서원재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나눔운동을 확산시켜 모두가 더불어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관내 기업인 서원콤프레샤(주) 박종옥 대표가 설립한 서원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 학생 45명에게 매월 900만원씩 총 1억8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또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차량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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