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202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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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6-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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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시장 "청년 찾아오는 활기찬 산단 재편"

상평공단 전경.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복합문화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경남도와 공동으로 응모한 결과,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 등 모두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하반기 설계공모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문화지원시설, 평생학습시설, 일터 혁신컨설팅 지원시설 등이 꾸며진다. 근로자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개최는 물론 작은 도서관 운영, 각종 동아리 활동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산업단지로 재편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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