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국회의원이 여성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사진=전재수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부산 북ㆍ강서구갑)이 11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 따르면 이 상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재수 의원의 경우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이어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여성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며 해결을 모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실제 전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여성 내각 30%를 구성한 정부의 성평등 기조와 달리 대학사회는 여전히 여성교수에게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있다"며 적극적 제도 장치 마련을 촉구했고, 똑같은 암 보험도 여성 환자에게는 보험금이 덜 지급돼왔다는 사실을 보험사 전수조사를 통해 밝혀내며 금융감독원 차원에서의 더욱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요구한바 있다.
또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미성년자에 대한 양육비 채무자가 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한편, 전재수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 북구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 등을 주최함은 물론, 여러 여성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여성들의 현안을 직접 챙기는 데 앞장서는 등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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