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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첫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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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19-06-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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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가 11일 처음 열렸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와 노사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위한 제1회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를 열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체결한 2017년 단체협약에 따라 처음 열린 것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애로사항과 고충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사 대표의장인 김평훈 학교지원과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노조 지부장 등 10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통해 상정된 총 11개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 혁신전남 교육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운영절차 합의서에 서명해 앞으로 대화를 통한 노사합의의 틀을 갖췄다.

협의된 내용이 일선 현장에 적용되면 도교육청 산하 교육공무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고 복지 향상과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사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 건전하고 신뢰받은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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