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발전연구원과 업무협약에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만나 "저는 울산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고 생각한다. 송 시장이 부임한 이후 여러 성과가 나고 있지만 저희가 더 도움이 돼서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울산이 팔딱팔딱 뛰어서 강심장이 되도록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당의 싱크탱크도 울산 발전에 관한 좋은 정책이 있으면 저희와 같이 협력하고 정치적으로 경쟁을 할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이어 "언론에서 자꾸 저한테 문재인 대통령 복심이라고 실제 복심은 송 시장"이라며 "송 시장은 당대 노동, 인권변호사로서 따뜻한 마음, 낮은 시선으로 노무현,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했고, 8전 9기 불굴의 의지로 울산에서 새로운 지방정부 권력 교체를 이뤄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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