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가 납부한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 입주민들이 늘어 나고 있다.
공동주택을 비롯한 집합건물관리 국내 1위 기업 우리관리는 11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10회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리관리 소속 관리소장, 내외빈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각 사업장(우리관리 소속 아파트 단지 등)을 대표하는 관리소장들이 관리비 절감,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고객감동 서비스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표한다.
우리관리는 1120여개에 달하는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지식산업센터 등 우리관리 전 사업장에 수상 사례를 전파해 모든 입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2개 사업장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 및 본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개 사업장 만이 본선에 올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관리는 관리비 절감사례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매 2년마다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리소장 해외연수는 선진 공동주택관리기법을 통한 국내 집합건물관리품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제4차 우수 관리소장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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