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제설장비·시스템 눈 내리는데 상관없이 잘 갖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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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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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제설 2년 연속 기관표창...도비 1000만원 지원받아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1일 제설장비와 시스템은 눈이 내리는 데 상관없이 잘 갖춰져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경기도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2019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됐다며 관계기관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우수기관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시 제설대책의 탁월함을 또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각 지자체의 제설 추진실태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폭설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시민안전 확보 여부가 중점 평가 대상이 됐다.

시는 강설에 따른 제설제 부족에 대비, 누구나 손쉽게 보충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설함에 해당부서와 연락처를 표기해 부착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또 안양소방서와 협약체결해 삽날이 부착된 제설차량도 무상으로 확보해뒀다.

아울러 친환경제설제 구입과 자동 염수분사 장치, 취약지역 제설관리 고도화 등 원격제설시스템도 좋은 평판을 받았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시스템은 겨울철 어떠한 경우에라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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