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한국 내 숙박 및 여가 시장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야놀자는 업계 최초로 한 달 거래액 1억 달러(약 1182억원)를 돌파했다. 또한 누적 예약은 2000만 건이 넘었다. 지난 5년 간 연평균 70% 이상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와 함께, 부킹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도 약속했다. 아고다 등 부킹홀딩스 주력 계열사와 시스템 연동으로 야놀자와 제휴된 호텔, 모텔, 펜션 등 다양한 국내외 숙박시설 판매를 적극적으로 강화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시장 진출이 용이해졌다”며 “투자금은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 등에 투입한다. 특히 호텔 운영 자동화 등 글로벌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 활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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