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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버스 400일’ 다녀온 류시형 작가 “대기업 취업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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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6-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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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형 작가가 11일 tvN 예능 ‘물오른 식탁’에 출연해 김치버스 400일을 다녀온 이후의 소회를 밝혔다.

류시형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김치버스 400일을 다녀와 취업고민을 했다”며 “끝나니 공허했다. 취업을 생각 못했는데, 그러던 차 대기업에서 취업 제의가 왔다”고 했다.

[사진 = 물오른 식탁 방송 캡션]


그는 대기업에서 자신의 끈기와 설득력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높은 연봉에 시선이 쏠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류시형 작가는 약 3만원 정도에 불과한 26유로로 유럽 무전여행을 떠난 바 있다. MC 신현준이 이를 궁금해하자 류시형 작가는 “구걸이 아닌 친구를 사귀는 여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물오른 식탁은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는 세 명의 MC 신현준‧이상민‧안현모가 각각의 사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장보기 혁명을 일으킨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와 류시형 작가가 출연했다.

김슬아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미국 유명 투자은행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일했지만, 사표를 내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김슬아 대표는 “승진 발표 때 상사의 말을 듣고 더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는 전지현이 광고모델로 나와 이슈가 된 바 있다. 김슬아 대표는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쓴 이후 동시접속자가 10배 이상 늘어났다며 서버다운을 막기 위해 직원들이 늦게까지 작업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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