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이란전 끝나고 한국-에콰도르 U-20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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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6-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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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에콰도르와 4강에서 맞붙는 한국이 에콰도르를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3시30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U-20 준결승전을 갖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과 에콰도르의 역대 전적(U-20)은 1승1패다. 피파랭킹은 한국이 37위로 에콰도르(59위)보다 우위에 있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지난 9일 치른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3:3으로 끝났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4강을 확정지었다.

에콰도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1위로 통과했을 만큼 전력이 만만치 않다. 정교한 패스와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U-20 준결승전은 한국과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이 끝난 이후 시작된다.

한편,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으면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전 승자와 오는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온 비데바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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