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조금 전 경주 지진~~ㅎㄷㄷㄷ 자려는데 거실등이 흔들흔들. 아직까지 그네 타고 있다. 샹들리에가(te***)" "지진 났다길래 서둘러 부모님한테 전화했더니 못 느끼시고 쿨쿨 주무시고 계셔. 진원지랑 멀어서 그랬나봐. 다행이다ㅠ(ho***)" "우리 지역 또 지진났어ㅠ 처음에는 지진 무서웠는데 가면서 익숙해지는 게 젤 무서움. 이번 지진에도 그냥 났구나 하고 넘겼는데 이래도 되는가 싶음(kk***)" "지진 난 거 맞다네요ㅠ 또 슬슬 지진 나서 불안해요(da***)" "트윗 지진 알림이 기상청보다 3분 정도 빠르네. 지진 알림 오면 하던 거 멈추고 혹시 흔들릴까 봐 긴장하게 된다. 보통은 흔들려도 모르지만(mg***)" 등 댓글로 불안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11시 18분 53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앞선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