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의정, 투병생활 고백→ 최민용과 썸까지 '달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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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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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

'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멤버들과 함께 태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태안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을 보던 김혜림은 핫팩을 건넸고 이를 본 최성국은 "춥냐? 핫팩까지 붙여야 할 정도냐"라고 했다.

이에 김혜림은 "얘가 나처럼 옛날에 마비가 와서 그렇다"라며 이의정을 챙겼다. 이를 듣던 이의정은 "뇌를 9센티를 열었는데 그러면서 왼쪽이 다 마비가 됐었다. 지금은 80% 정도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정은 "원래 왼쪽으로 운전을 했는데 이제 왼쪽은 감각이 없다. 뇌종양이 오른쪽에 있어서 왼쪽이 다 신경이 마비가 됐다"라며 "마비 푸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렸다. 원래는 평생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이가 부러질 정도로 노력했다.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성국은 "표정은 괜찮냐?"라고 물었고, 이의정은 "표정은 괜찮다. 입이 돌아가거나 이러지는 않았다. 당시에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성국은 "그때 그 드라마 제목이 뭐였나?"라고 물었다. 이의정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최민용과 이의정은 달달한 분위기를 냈다. 청춘들은 갯벌에서 맛조개를 잡았고 짝을 이룬 이의정과 최민용은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여성 출연자들은 최민용에게 "의정이가 회를 좋아해. 회 먹고 싶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최민용은 우럭 손질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어 최민용은 비늘을 벗기는 철제칼로 깔끔히 우럭손질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구본승도 최민용 곁에서 우럭 손질을 도와 '삼각관계'의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멤버들은 이의정이 오랜만에 먹고 싶은 짬뽕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최민용은 손질한 맛조개를 불에 구웠다. 이어 조개가 익자 조개를 들고 이의정에게 갔고 이의정은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를 본 권민중은 "나도 옆에 있다"며 눈치를 줬고 이연수 또한 "나도 짝을 만들어 달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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