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서울 덥다' 낮 최고기온 27도…남부는 '천둥·번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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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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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침 최저기온 12~18도, 낮 최고기온 20~29도

수요일인 12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남부 내륙이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모두 ‘보통’이다.

케이웨더는 “내일(12일) 오전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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