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12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관 협력, 정보교류 강화로 인천 복지수준 높이는데 한 뜻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지역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과 지역간 정보교류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2일 BW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약칭)「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등을 위해 군‧구별로 운영되고 있는데, 인천지역에는 10개 군‧구별 대표협의체와 152개 읍면동 협의체(2506명)가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자문,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 강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주민자치와 복지가 공존하는 지역복지의 미래를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날 인천해경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개회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부에서는 ‘자치가 복지다’라는 주제로 대통령비서실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의 특별 강연에 이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박경원 서기관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내가 바라는 인천복지의 미래는?’이라는 소원나무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응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에 항상 노력하고 계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환경변화에 따른 각 지역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인천의 복지 발전과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